인·아웃·인트라바운드 관광 전문 박람회
18일부터 4일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홀서 개최
[충북일보] 제10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KITS)가 18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홀에서 개막한다.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와 KITS조직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4일간 진행된다.
올해 10회째를 맞은 이번 박람회에는 충북도를 비롯한 도내 11개 시·군 등 약 210개 기관 및 단체가 참가해 450여개 부스를 운영한다.
KITS는 국내외 관광업계 정보 제공의 장이자 관광객 유치를 위한 비즈니스가 이어지는 상호 교류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지역별 특색을 살린 여행 콘텐츠와 국제 관광도시 홍보, 국내외 관광 콘텐츠 간 네트워크 형성 및 다양한 여행 관련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행사 기간 중 '관광의 미래, 감성과 로컬에서 답을 찾다' 라는 주제로 관련업계 종사자를 위한 전문가 특강이 마련된다.
10주년 기념으로 일반 참관객을 위한 프로그램에도 내실을 기했다. 각 부스에서 지역별 여행 콘텐츠와 체험 등을 즐길 수 있고 밴드 루시(LUCY) 공연, 핑크퐁과 튼튼쌤의 댄스파티, 캐리와 친구들 캐릭터 공연, 한복 패션쇼 등 화려한 볼거리도 기대를 모은다.
한편'2025 대한민국 귀농귀촌 행복박람회'도 함께 진행된다.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관련 정책을 소개하고 간접 체험 기회를 제공해 성공적인 귀농귀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다.
충북에서는 도와 청주시, 충주시, 제천시, 단양군, 음성군, 괴산군, 보은군, 영동군이 참가해 귀농·귀촌 최적지 충북을 알릴 예정이다.
/ 김희란기자 ngel_ra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