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관광산업의 발전 방안 모색과 미래를 전망하는 ‘제8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KITS)’가 11일 개막, 오는 14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3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박람회조직위원회와 강원도민일보·경기일보·경남일보·경북일보·전남일보·전북도민일보·중도일보·충북일보·한라일보 주최, 한국전시산업원 주관으로 열리며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국내·외 최신 관광산업의 다양성과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를 공유하고, 방한 관광객 증대를 통해 국내 관광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취지로 행사가 기획됐다.
박람회는 본행사와 특별행사, 부대행사, 동시행사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국내관(지자체 홍보관, 스마트관광 홍보관, 여행상품 판매관, 테마여행관) △국제관(해외관광 홍보관) △여행정보관(다국어 안내 서비스관, 국내외 안전여행 정보관) 등 국내외의 다양한 관광 홍보 전시부스를 관람할 수 있다. 특별행사에서는 B2B 바이어 상담회(인바운드, 아웃바운드), 대한민국 국제 관광 시상식(KITS 어워드), 관광실무자를 위한 전문가 특강 등이 마련돼 있다. 11일 오후 1시부터 킨텍스 제1전시장 2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관광 실무자를 위한 전문가 특강’에는 △스마트관광플랫폼의 이해와 역할(정남호 경희대 호텔관광대학 학장)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기획 및 홍보방법(김연정 올웨이즈 어웨이크 대표) △로컬관광 트렌드와 미래(정란수 프로젝트 수 대표) △ChatGPT 역할과 스마트관광(구철모 경희대 스마트관광원 교수) 등의 특강이 준비돼 있다. 이세훈 sehoon@kado.net